볼수록 만만한 태권도
(용인대학교와 함께하는 신나는 태권도)
저 자 : 지은이 김중현 / 그린이 형설EMJ디자인
발행일 : 2011-07-01
판 형 : 148*220
페이지 : 232쪽
가 격 : 10,000원
브라보, 바비와 함께
조상의 얼이 담긴 태권도를 배워보자!
영국의 축구, 일본의 유도 등 한 나라에는 그 나라를 대표하는 국기가 있기 마련이다. 한국의 국기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태권도이다. 1960년대부터 전국 규모의 경기를 개최해 온 태권도는 1971년에 국기로 지정되어 현재는 올림픽 정식 종목이며, 190여 개국에 보급된 세계적 스포츠이자 무도이다. 게다가 태권도는 단순한 스포츠에 머물지 않고 한국의 전통과 정신을 드러내고 갈고닦는 데에 그 정체성이 있다. 태권도를 배운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와 조상의 얼을 배우는 것이다.
1965년 대한태권도협회가 성립된 후 많은 발전을 거듭해 온 태권도이지만 아직 태권도를 모르거나 배우기 어렵다고 오해하고 있는 이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동안 『볼수록 만만한 시리즈』로 야구, 축구, 농구, 골프를 소개해 온 브라보와 바비가 이번에는 『볼수록 만만한 태권도』를 통해 한국의 전통 태권도를 배운다. 태권도를 통해 튼튼한 몸과 마음을 길러보자.
재미있는 만화, 흥미로운 이야기!
어느새 태권도가 쉬워진다
태권도는 오랫동안 이어져온 조상의 숨결이 담긴 우리의 전통문화 중 하나이다. 그만큼 깊은 정신적 가치와 더불어 체계적인 기술과 훈련방법이 있다. 따라서 태권도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훌륭한 스승 밑에서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체계적인 훈련을 거쳐야 한다. 이 때문에 사람들이 태권도를 친근하게 여기지 못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하지만 태권도가 그렇게 마냥 배우기 어려운 것도 아니다.
모종의 임무를 띠고 하늘나라에서 내려온 용이와 인이가 바비, 브라보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면서 『볼수록 만만한 태권도』는 시작된다. 덤벙대는 브라보와 몸이 약한 바비가 태권도를 배우면서 어느새 어린이 태권왕이 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술술 넘어가는 빠른 사건 전개와 만화를 통해 펼쳐진다. 독자는 친근한 브라보, 바비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화와 삽화가 곁들여진 이야기를 즐기다 보면, 순간 태권도의 매력과 재미에 빠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거기에 태권도의 역사와 정신을 배우게 되는 것은 덤! 이제 『볼수록 만만한 태권도』를 읽고 태권도를 만만하게 익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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