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의 공인 캐릭터가 책 속으로 들어왔다!!!
2014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글, 아리랑과 더불어 3대 한류 브랜드로 선정된 태권도!
대한민국의 국기이면서 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태권도가 국기원의 공인 캐릭터 개발로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올 예정이다.
우리의 전통적 사방수호신인 좌청룡, 우백호, 북현무, 남주작을 의인화한 ‘타이온’, ‘드론’, ‘진’, ‘해로’. 이들은 아직 캐릭터의 공식 선포식 이전이지만 도서출판 작은우주에서의 다양한 출판물을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모바일 게임, 피규어 등으로 확산되어 태권도의 홍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할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 ‘태권도 품새의 비밀’은 캐릭터의 첫 출발 테이프를 끊는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그동안 태권도 소재의 아동도서가 전무한 상황에서 기념비적인 도서가 될 것이다.
‘태권 소년소녀들을 위한 국내 최초 태권도 교본동화’
6~10세 아동들 대부분은 전국의 태권도장을 통하여 한번쯤은 태권도를 접하고 배운다.
하지만 태권도를 소재로 하는 아동도서는 서점에서 찾아보기가 힘든 게 현실이다. 그나마 성인을 위한 태권도 교본 몇 권이 전부인 상황에서 태권도 종주국의 출판 상황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도서출판 작은우주의 첫 책 ‘태권도 품새의 비밀’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의 아동을 염두에 두고 ‘태권도의 기본정신’, ‘수련인의 자세’, ‘태극 1장~ 8장까지의 품새’ 이 모두를 310컷의 캐릭터 동작과 판타지적 서사구조에 자연스럽게 담아 교본적 역할을 유지하면서도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전달하는 창작동화책이다.
주인공 차현이는 현실세계인 학교와 판타지적 공간인 특별수련장을 오가며 국기원의 공인 캐릭터들과 함께 태권도를 접하고 배우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태권도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기도 한다.
한번쯤은 태권도 기본정신을 되새겨 보자!
한국 아이들의 '놀 권리'는 '잊혀진 권리‘라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불안하고 답답한 우리 현실은 어린 아이들에게까지 무한경쟁을 강요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적 정신보다는 철처히 경쟁주의적인 삶의 스타일로 ‘놀 권리’를 박탈한 채 온갖 학원으로 아이들을 내몰고 있다. 그나마 다행히도 아직 어린 6~10세 아동들에게는 많은 부모들이 태권도를 권하고 있지만 이것 역시 결국은 품띠 경쟁으로 몰리고 있는 게 사실이다. 정작 중요한 건 태권도를 통한 다섯 가지 기본정신의 연마에 있거늘...
...(하략)